7·30보선 영광유권자 4만7,706명
7·30보선 영광유권자 4만7,706명
  • 영광21
  • 승인 2014.07.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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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대비 200명 감소 … 30일까지 열람

오는 7월3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투표권을 가진 영광지역 선거인이 4만7,706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확정된 선거인 4만7,906명보다 200명이 줄어든 수치다.
영광군은 18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3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와 군청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영광지역 유권자는 남성 2만3,570명, 여성 2만4,136명으로 총 4만7,706명이 투표권을 갖는다. 선거인명부 확정일 현재 영광지역 인구수 5만7,120명의 83.5%에 해당하는 수치다.

읍·면별로 살펴보면 영광읍이 1만7,214명으로 가장 많은 유권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홍농읍 6,128명, 법성면 5,333명, 백수읍 4,792명, 염산면 4,177명 순으로 집계됐다. 인구수 대비 유권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군남면 92.3%, 가장 적은 지역은 영광읍 78%로 나타났다.

영광군과 함께 선거구에 포함된 담양군과 장성군, 함평군도 선거인명부를 확정했다. 담양군 유권자는 4만905명, 장성군 3만9,106명, 함평군 3만641명으로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 총 유권자는 15만8,358명이다.
이서화 기자 lsh122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