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추경 예산안 24일 의결
영광군의회 추경 예산안 24일 의결
  • 영광21
  • 승인 2014.07.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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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빌리티 등 주요사업 원안 통과될 듯

영광군이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시행할 계획이었던 e-모빌리티지원센터 건립 등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세일)는 영광군이 제출한 4,369억원의 추경예산안을 공무원해외연수 등 5억원 가량만을 삭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관광분야 수개 사업 예산과 전입학생 학비지원 및 공무원 해외연수 비용도 일부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해당 분야에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에 예산을 반영하길 바라는 의원들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대마산업단지 공업용수도 설치사업 7억원 ▶ e-모빌리티 지원센터 34억원 ▶ 불갑ㆍ삼학천 생태하천 복원 21억원 ▶ 친환경농업단지조성 25억원 ▶ 설도젓갈타운 조성 14억원 ▶ 염산향화도 바다매체타워시설 13억원 ▶ 수산물 공동가공시설 현대화 24억원 ▶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건립 25억원 ▶ 천일염 산업육성지원 12억원 ▶ 밭기반 정비 32억원 ▶ 방조제 개보수 28억원 ▶ 도동지구 우수저류시설 13억원 등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원안통과가 예상된다.

예결위 심의를 마친 추경예산안은 24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15일 4,369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했다.
이서화 기자 lsh122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