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 탁구동호회>가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탁구대회에서 단체전과 남·여 개인단식 등 3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특히 단체전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우승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탁구대회는 지난 17~18일 2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전남도청을 비롯한 전남지역 22개 시·군 공무원 탁구클럽 27개팀이 참가했다.
영광군청 탁구동호회 박경원 회장은 “단체전 3연패는 회원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동호회 회원뿐만 아니라 동료직원들과 지역주민에게도 더욱 탁구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