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광군 축제 추진성과 평과보고회
불갑산상사화축제 등 올해 영광군에서 열린 축제에 대한 추진성과 보고회가 열렸다.
영광군은 2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축제발전위원회 위원, 축제추진 관련단체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영광군 축제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불갑산상사화축제는 전남의 새로운 관광명소 부각, 축제 정체성 확보, 이용편의 제공, 주민소득창출, 관광객 만족도 제고 등의 성과를 거뒀고 잡상인 출입, 음식판매부스의 운영·관리 미흡, 외국인 관광객 유치 미흡, 안전문제 소홀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백수해안도로노을축제는 영광특산품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지역주민 화합분위기 조성, 저렴한 먹거리부스 운영으로 관광객 호평 등의 성과를 거뒀고 축제일 변경으로 인한 안내 미흡, 홍보 부족, 협소한 주차장 등이 개선·보완해야 할 점으로 나타났다.
영광갯벌축제는 자연갯벌을 갖춰 대한민국 대표 갯벌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경쟁력과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으나 홍보 강화와 방법 개선, 갯벌의 장점을 살린 프로그램 필요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한편 각 축제추진위원회는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불갑산상사화축제, 노을축제 등을 연계해 홍보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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