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문체부 평가 준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전라남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21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2015년 문화관광축제 및 도대표축제 선정평가 보고회를 갖고 심사를 통해 22개 축제중에서 대표축제 8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축제시기와 소재의 차별성, 관광객 유치, 축제장소의 적합성, 접근성, 관광객 편의시설 등을 축제 전문가의 현장평가와 전남도축제 선정위원회의 최종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전남도 대표축제로는 불갑산상사화축제를 비롯해 강진청자축제, 보성녹차축제, 신비바닷길축제, 목포해양문화축제 등이 선정됐다.
이날 선정된 축제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12월말까지 사전, 현장, 사후평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대표, 최우수, 우수, 유망축제 등 4개 등급별로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표축제 등으로 선정되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국관광공사의 해외홍보마케팅 후원 등이 이뤄진다.
이하연 문화관광과장은 “축제프로그램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체류형관광 유도, 내실있는 축제프로그램 개발, 지역브랜드 인지도 향상, 문화·경제적 가치 창출, 자연자원을 활용한 녹색성장 실현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불갑산상사화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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