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백수 잇는 영광대교 상판 연결
홍농·백수 잇는 영광대교 상판 연결
  • 영광21
  • 승인 2014.12.12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공정률 77% 내년 12월말 완공 예정

홍농읍 칠곡리와 백수읍 구수리를 잇는 국도77호선 영광대교의 마지막 상판이 연결됐다.
영광군은 9일 유성용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대교 상판 연결 기념식을 개최했다.
홍농과 백수를 연결하는 영광대교는 총연장이 590m로 지난 2008년 9월 착공해 현재 77%의 공사가 진행됐으며 내년 12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영광대교 공사가 마무리되면 30분 넘게 걸리던 홍농읍과 백수읍의 통행시간이 10분 이내로 20분 이상 단축된다.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해소는 물론 백수해안도로와 연계한 원불교 영산성지, 가마미해수욕장,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관광지의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