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014년 전라남도 식품유통업무 추진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10일간 농산물 판로확보, 쌀 마케팅,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 등 5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실적위주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영광군은 고부가가치를 위한 식품산업육성을 위해 영광맥부가치사업 시설 지원, 보리산업특구 연장, 찰보리 지리적표시제를 통한 보리식품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찰보리막걸리, 찰보리고추장·된장, 빵 등 보리를 이용한 향토산업 육성과 홍보마케팅에 주력한 결과 여기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영광군은 포상금과 상사업비 500만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