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영광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축산시책의 원활한 추진과 축산업 발전을 촉진한 시·군 축산분야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 축산물유통, 축산자원, 동물방역 등 4개 분야 31개 항목을 종합해 평가했다.
영광군은 조사료생산, 가축방역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광군은 조사료 재배면적을 꾸준히 늘려 전국 조사료 전문단지 최대면적인 2,300㏊를 지정받았다. 또 조사료유통센터 등을 유치해 관내 조사료 수급 100% 달성은 물론 관외 판매를 추진하고 경종농가 소득 및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해 조사료 가격하락에 따른 파동에도 자체 사업비 5억원을 수립해 축산농가 추가 구매를 유도해 관내 생산된 물량을 전량 소진하는 등 조사료 재배 안정화를 추진했다.
김준성 군수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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