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0일, 양창호 한빛본부장에 요구
영광군의회 한빛원전특별위원회가 지난해 12월30일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증기발생기 세관균열로 인한 방사능 누출로 문제가 됐던 한빛3호기에 대한 안전대책과 원전온배수 저감방안,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운반 등과 관련된 현안문제가 논의됐다.
위원들은 “원전온배수와 방류제 축조로 인해 어족자원이 감소하고 해양환경파괴가 심각한 수준까지 왔다”며 “어민들의 생존권 보장과 해양환경보존을 위해 광역해양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한빛3호기 세관누설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추후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군민불안을 해소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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