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산단 (주)한국알앤드디 공장 ‘첫 삽’
대마산단 (주)한국알앤드디 공장 ‘첫 삽’
  • 영광21
  • 승인 2015.01.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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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6일, 자동차·소형선박 엔진 등 생산계획

(주)한국알앤드디(대표이사 박범열)가 지난해 12월26일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사업부지에서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한국알앤드디는 대마산단 9,917㎡부지에 153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엔진부품과 소형선박 엔진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로써 영광지역에 6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경기도 안산 시화공단에 본사를 둔 ㈜한국알앤드디는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자동차용 엔진부품 제조업체다.

이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도권 이전기업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대마산단으로 이전하게 됐다.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015년 하반기부터는 쌍용자동차 엔진부품인 실린더 헤드 양산을 시작으로 방산부품과 소형선박 엔진을 생산하게 돼 대마산단 대표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알앤드디 박범열 대표이사는 “제2의 도약을 위해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로 이전하는 만큼 업계에서 인정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