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콩나물콩 등 287t 3월20일까지 신청 접수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김왕근)이 올봄에 파종할 콩 정부보급종을 3월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종자신청을 접수받는다.
신청대상 품종은 태광콩 171t, 대원콩 14t 등 장류콩 185t과 콩나물콩 102t이다.
공급가격은 5㎏ 포대당 1만7,400원이며 종자공급은 4월1일부터 5월10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된다.
정부 콩 보급종은 순수 국산콩으로 정밀한 종자검사를 거쳐 합격한 종자만을 공급하므로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는 종자이다.
농가신청을 받는 기관에서는 소독된 종자가 공급되므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가 미소독 종자를 신청할 경우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인증시스템(enviagro.go.kr)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농가 소요량 이상의 과잉신청을 방지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1인당 최대 신청량은 300㎏ 이하로 제한한다.
보급종 종자 신청·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나 콩 종자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322-3971)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문의.
한편 필요한 벼 종자를 아직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홈페이지(www.seed.go.kr) 또는 전화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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