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모 사업대상자 선정돼 국비 3억원 지원
영광군이 정부가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모중인 지역컨소시엄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역컨소시엄사업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영광에서 생산되는 찰보리의 명품화와 통합적 활용을 위해 농업인, 생산자 단체, 제조·가공업체, 체험관광마을 등이 참여하는 사업단이 구성된다.
또 2년 동안 3억원의 사업비로 공동마케팅, 스토리텔링을 위한 교육과 시장조사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로써 영광군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농촌융복합 6차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찰보리의 명품화를 위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6차산업화 지역컨소시엄사업은 신청한 전국 20개 시·군중 전남지역에서 영광군과 보성군이 선정됐다.
영광군은 지난해 영광맥 고부가가치 향토산업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2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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