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체 65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 석)이 1978년 고리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37년여 만에 국내 원전에서 생산한 전력량이 3조㎾h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3조㎾h는 우리나라 전체가 6년 이상, 서울시는 65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KTX로 서울과 부산을 약 1억1,500만번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한수원 조 석 사장은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입하는 우리나라에서 원전이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원전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