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밥상에 영광쌀 올라간다
전국 밥상에 영광쌀 올라간다
  • 영광21
  • 승인 2015.04.30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쌀 전국 브랜드쌀 선정, 대형유통업체 협약체결

영광군농협쌀조합법인이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하는 친환경쌀 브랜드 <사계절이 사는 집>이 올해 전남 10대 브랜드쌀 평가에서 7회째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앞서 <사계절이 사는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 12대 브랜드쌀 평가에 4회 선정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전남쌀은 품종선택, 재배, 수확, 가공, 유통 과정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명품쌀의 지위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며 “수도권지역 등 전남쌀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 입점과 쌀 가공업체 남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강선중)이 CJ 프레시웨이와 즉석밥 제조용 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9월까지 지난해 생산된 쌀을 1,000t가량 납품하고 10월 햅쌀이 생산되면 품질평가 등을 거쳐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다.
또 영광군은 지난 20 ~ 21일 2일간 농협유통 등 수도권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쌀을 포함한 영광군 우수 농산물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쌀 등 모든 농산물의 가격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농산물 제값을 받기위한 일환으로 추진돼 영광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유통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