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숲쟁이공원서 난장트기 행사 개최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기관사회단체장,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액막이 길놀이, 난장기 설치, 기념식, 고사, 난장놀이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숲쟁이 공원 서편과 동편을 잇는 부용교에 원형 그대로 난장기를 설치하고 숲쟁이공원에서 지역주민의 화합과 법성포단오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다.
단오보존회 김덕수 회장은 “법성포단오제의 서막을 여는 난장트기 행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해서 최고의 효과를 내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는 6월18 ~ 21일까지 법성포 숲쟁이공원과 뉴타운 일원에서 ‘천년의 숨결, 어울림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전통법성포단오제가 제전의식을 중심으로 치러졌던 것에 맞춰 당산제, 산신제, 무속수륙제 등 법성포단오제만의 독특한 단오제 행사와 숲쟁이국악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또 투호, 옻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등 민속경기와 창포머리감기, 쑥떡메치기, 단오선만들기 등 단오 관련 체험프로그램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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