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광군협의회가 차기회장으로 권재국 전해룡고등학교 교장을 재임명해 오는 7월1일 임기를 시작한다.
권재국 회장은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37년 간 교직에 근무하며 해룡 중·고등학교 영어교사, 해룡고 교감, 해룡중교장, 해룡고등학교장을 역임하고 2008년 2월에 교직생활을 마감했다.
퇴임 후에는 옥당로타리클럽 회장, 밝은사회클럽회장 등을 맡아서 지역봉사활동에 힘써왔고 현재 법원조정위원, 청소년 보호위원으로 활동하며 건전하고 밝은 지역사회 선도에 앞장서 오고 있다.
권재국 회장은 23일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고 전국 시·도 부의장과 지역협의회장을 대상으로 하는 제17기 활동방향과 협의회 운영에 관한 합동연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