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용 조생종 벼 ‘첫수확’의 기쁨
햅쌀용 조생종 벼 ‘첫수확’의 기쁨
  • 영광21
  • 승인 2015.09.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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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8일, 모싯잎송편·추석 제수용 출하

영광군이 지난 8월28일 백수읍 논산리 김태중씨 농가 의 조기재배 단지에서 조생종 벼 단지평가회와 수확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관내 농업인들과 농업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준성 군수가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수확시연에 동참해 첫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이 단지의 벼는 조생종인 조평벼와 호반벼로 지난 5월3일 모내기를 실시해 115일동안 농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재배해 첫수확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조기재배는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등 기상 재해예방과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고 노동력이 분산되는 효과 등으로 점차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지만 추석일정을 감안해 영농계획을 세워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