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 20일, 상사화축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기대

오는 18 ~ 20일까지 ‘꽃길 따라 걷는 사랑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1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불갑산상사화축제는 공연위주 행사를 탈피해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계획됐으며 전시·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영광군과 추진위원회가 밝힌 청결, 교통편의, 주민소득창출 등 축제의 3대 기본원칙은 단순히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이를 주민소득창출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붉게 타오르는 상사화 꽃길을 걸으며 정열적인 사랑과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에 품고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8일에는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사화예술제가 불갑산관광지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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