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검증방안 마련”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검증방안 마련”
  • 영광21
  • 승인 2015.10.16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폐물 운송 안전성검증단 검증운항 16일 실시

영광군의회(의장 김양모)가 지난 13일 한빛원전 중·저준위의 방사성폐기물 운송 안전성 검증단 회의를 개최하고 안전성 검증단을 구성·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30일 추진했던 한빛원전 방폐물 해상운반 시범운항이 기상악화와 환경공단의 준비소홀로 무산됨에 따라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검증단을 구성해 시범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
안전성검증단은 군의회, 영광군,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기구 관계자 등 총 18명으로 구성하고 검증단장에는 군의회 김강헌 원전특위위원장을 선임됐다.
또 검증단의 실무처리를 위해 안전성검증단 내에 실무위원회(위원장 이하영)를 두고 그 산하에 실무팀과 전문가팀을 별도로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김강헌 검증단장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성 검증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빛원전 중·저준위 방폐물 해상운송 안전성검증단
▶검증단장 김강헌 ▶ 군의회 최은영, 손옥희, 장세일, 장기소, 강필구, 심기동 ▶ 영광군 정근택 부군수 ▶ 실무팀장 의회사무과 김수강 ▶ 영광경찰서 김윤석 ▶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기구 이하영(실무위원회 위원장), 박응섭 ▶ 범군민대책위 주경채, 김관용 ▶ 전문가팀장 카이스트 정 호 ▶ 광남일보 정규팔 ▶ 향화도 어촌계 석오송 ▶ 홍농읍 어민 최대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