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30일 군청에서 지난 9월18 ~ 20일까지 열린 제1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결산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준근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추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축제개최결과와 개선방안, 개선·보완사항, 예산집행결과 등을 보고 받았다.
이번 축제는 교통소통과 주차장 시설, 음식메뉴의 다양성과 위생시설, 음식 조리시설과 관광객 안전, 화장실과 흡연실 등 축제 방문객의 편의, 프로그램의 차별성, 프로그램을 연계한 참여도와 소득증대 등에 대해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기념식과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의 미흡, 음식관과 특산품관 입점업체 선정, 축제장 시설관리 문제 등에 대해서는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홍철 감사는 회계결산보고에서 승인액 대비 미집행 잔액이 발생한 사례와 예산액을 초과해 지출한 사례 등 총 28건을 지적했다.
이준근 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준비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치렀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은혜정 기자 ehj5033@y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