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6회 위국헌신상 수상·영광중앙초 20회 졸업

영광출신 향우 김수근(40) 소령이 17일 국방일보와 조선일보가 공동 주관한 제6회 위국헌신상 시상식에서 위국헌신상을 수상했다.
김수근 소령은 세월호 참사 탐색구조작전시 현장통제관으로서 희생자 수습과 유실물 인양에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했고 90회의 헌혈실시로 헌혈은장·금장을 수상할 만큼 남다른 봉사·희생정신을 보였다.
또 한국군 최초로 공수교육시 고소공포증 극복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장생리학 교육참고자료로 활용되는 등 특수부대 전투력발전에 기여했다.
김수근 소령은 영광읍에서 행복세탁소를 운영하는 김영일·정덕이씨의 큰아들로 영광중앙초(20회)를 졸업했다.
김수근 소령은 “위국헌신하는 것이 결국 고향 영광을 위한 것임을 마음에 품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영선 기자 ygbys@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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