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영광군유족회(회장 정한상)가 지난 19일 한전문화회관에서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는 제65주기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정근택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유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합동위령제는 살풀이 공연과 점촉, 헌관례 등 제례의식, 종교의식 등이 진행됐고 민간인희생자 유족회 이성신 수석부회장이 고유문을 낭독했다.
정한상 유족회장은 “관내 통일동산과 위령비 제막사업을 반드시 이루고 영광군의 발전과 평화통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족회는 지난 8월부터 올해 말까지 한국전쟁 당시 영광지역 민간인 희생자 발굴을 위한 재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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