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한솔제과 이인수 대표 표창 수상

“잉여식품을 나눴을 뿐인데 상을 줘서 부끄럽네요.”
15년여동안 영광군푸드뱅크에 식품기부를 해온 영광읍 한솔제과 이인수 대표. 그는 기부뿐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기관 등에 빵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전남광역푸드뱅크는 1일 이인수 대표를 식품기부 유공자로 선정,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인수 대표는 1999년 영광군푸드뱅크가 개소하자 기부활동을 시작했고 2005년부터 11년간 빵, 식료품 등 1,100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해왔다.
그는 “잉여식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눈다는 푸드뱅크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을 시작했어요.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품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이는 것이 보람차고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에요”라고 말한다.
영광군푸드뱅크와 푸드마켓 후원신청은(☎ 080-353-1377)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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