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015전남도 투자유치대상 종합평가결과 투자유치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광군은 지난 18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투자유치대상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2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3,500만원을 받았다.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투자유치실적,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유치 일반행정, 감점사항 등 서면평가와 현장검증을 통해 이뤄졌다.

영광군은 각 분야에 고른 실적을 거뒀으며 특히 e-모빌리티 구축사업을 통한 연관기업 유치가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또 지방투자촉진보조금으로 국·도비 35억원을 확보해 투자기업 9개사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대마산단 육성을 위해 투자유치기금을 운영하는 등 그동안의 투자유치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군은 ㈜아폴로(대표 정영환)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폴로는 대마산업단지 1만6,530㎡ 부지에 210억원을 투자하고 200여명을 고용해 태양광모듈을 생산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