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송 보상기간 등 유감표명
해상운송 보상기간 등 유감표명
  • 영광21
  • 승인 2016.01.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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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영광군수협대책위 회의 개최

한빛원전영광군수협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복)가 11일 영광군수협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주요내용은 지난 6일 영광군자망협의회와 원자력환경공단의 합의내용에 관한 안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고 회의결과 수협대책위는 영광군자망협의회와 원자력환경공단이 합의한 중·저준위 해상운송 관련 합의서 내용중 ▶ 보상기간을 정확히 명시하지 못한 부분 ▶ 연간 3회 운항에 있어 초과운항시 추가금액에 대한 문구가 없는 것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 지난해 방폐물 운송에 관해 여러 갈등을 겪으며 지난해 12월말을 기점으로 해체됐다는 설이 돌았던 영광군수협대책위가 해체하는 것이 아닌 영광군의 수산업 발전을 위해 영광군수협 어촌계장들을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수협대책위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수산관련 인재를 어촌계장들로부터 추천받아 인적쇄신할 계획이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민소환제투표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