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준비로 지역 곳곳 활기
명절준비로 지역 곳곳 활기
  • 영광21
  • 승인 2016.01.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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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 “올해 지역경제 나아지길 소망”

설명절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명절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설연휴까지 아직 여유가 있지만 미리 명절음식 재료와 제수음식을 준비하려는 사람들로 영광 관내가 활기를 띠고 있다.
영광읍 터미널시장 등 관내 재래시장 등에서도 설명절을 맞아 굴비부터 각종 나물과 과일 등 신선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향집을 찾아올 자녀들을 생각하며 시장에 나온 어머니들의 장바구니에는 설렘이 가득 담겼다.
하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지역경제에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아쉬움을 남긴다.
한편 대부분 굴비업체들도 설명절을 준비하느라 분주하지만 지난해보다 오른 가격으로 주문량이 많이 줄어들어 명절특수를 누릴 수 있을지 걱정이 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