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농협(조합장 이국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1직원1세대 결연을 맺었던 결연세대가정을 방문해 직원들이 직접 기금을 모아 마련한 굴비와 다과를 전달했다.

또 염산농협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자녀들의 출향으로 인해 카네이션마저 달아 줄이 없는 노인 조합원들을 지난 8일 어버이날 농협으로 초대해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다과를 대접하는 등 이날 하루 농협을 찾은 모든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협에서 푸짐한 대접을 받은 고광중(77세) 어르신은 “다른 노인들이 카네이션을 달고 다녀서 부러웠는데 농협에서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다과까지 대접 받아 서울에 있는 자녀들에게 농협의 고마움을 전해야겠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