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소장 박순자)가 심각한 고령화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건강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만성질환 건강교실은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사업’ 중풍예방교실과 연계해 지난 16 ~ 27일까지 2회에 걸쳐 법성면, 영광읍 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기독안과 소기석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고혈압, 당뇨환자가 알아야 할 눈의 변화와 합병증> 예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은 교육전 자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바로알기 체험행사를 실시해 이제까지 검사를 받지 못한 주민들에게 자기건강수치를 알게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읍면(홍농읍, 군남면, 법성면)사무소나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연중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고혈압, 당뇨 만성질환은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혈압, 혈당, 고지혈증 등 질병에 대한 지식 및 자기건강관리능력향상 등의 질병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올 수 있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합병증예방 및 관리 운동, 영양요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