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학교 대규모 지진·화재 대피훈련 실시
관내 학교 대규모 지진·화재 대피훈련 실시
  • 영광21
  • 승인 2008.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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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초·중·고 교직원 학생 대응능력 함양
영광교육청(교육장 김종숙)이 지난 26~28일까지 3일간 범정부적으로 실시한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도상훈련 및 현장훈련을 각급 학교에서 27일 실시했다.

관내 초·중·고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최근 미얀마 사이클론 강타, 중국 쓰촨성 대지진 발생 등 전 지구적으로 재해에 의한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국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AI 등 재난의 빈도와 위협의 강도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기관에서의 각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의식 고취 및 상황발생시 즉각적인 대응능력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법성포초등학교에서는 각급 학교 교감들이 참관한 가운데 시범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노상렬 교육과장은 “자연의 대재앙 앞에서 대한민국의 소중한 새싹들인 아이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은 교육을 통한 인격체 형성 및 지식전달보다도 중요하다”며 “모든 교직원이 안전교육과 반복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