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45대 설치· 피의자 검거 한몫
영광경찰서(서장 양성진)가 과학적 치안인프라를 구축해 치안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찰서는 지난 1일 군남면 소재 L모씨 소유 논에 있던 모판 480개에 농약을 살포해 모를 죽게 한 재물손괴 피의사건이 발생하자 수사를 통해 용의자 차량번호를 알아내 관내에 설치된 방범용CCTV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증거자료로 제시, 범행을 부인하던 T모(37)씨를 3일 자백하게 해 검거했다.
또 3월 초순 카센타에서 밧데리를 자주 도난당한다는 내용을 접하고 업소내에 이동식 CCTV를 설치해 한달여만에 범행을 시도한 절도피의자를 검거했으며 지난해에도 강도범 1명, 절도범 2명, 뺑소니사범 3명을 검거하는 등 과학적 인프라를 활용한 치안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찰서는 관내 23개소에 방범용 CCTV 45대를 설치, 범죄예방 및 검거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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