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소방활동 경제피해 경감
신속한 소방활동 경제피해 경감
  • 영광21
  • 승인 2008.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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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현재 화재피해 50여억원 감소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가 발빠른 소방활동으로 주민의 화재손실을 10배 이상 경감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5월말까지 370건의 화재출동으로 화재진압을 171건 처리, 피해는 사상자 6명과 5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신속한 소방활동으로 화재피해액보다 10배가 넘는 50여억원의 피해경감을 이뤄냈다.

이는 화재발생시 완전히 소실됐다고 가정해 추산한 피해분석 결과로 소방서 설치로 인한 빠른 출동과 초기진화의 큰 효과라고 볼 수 있다.

화재원인중 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부주의 등이 화재의 7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사상자 발생현황은 임야와 건물로 불이 옮겨 붙거나 화재시 대피 및 진화중에 2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