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무원 지역주민 적극적인 주인의식 돋보여

군은 매일 30여명의 인원과 청소차량 3대를 새벽 2시까지 상주·배치시켜 이동식화장실과 행사장 주변을 점검하며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행사장마다 설치하고 음식물 분리수거함을 먹걸이장터에 비치, 매일 수거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불쾌감을 감소시켜 주변 상인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축제기간 자정을 넘은 시간까지 다음 행사를 위해 청소를 시작하는 파수꾼이 있어 깨끗한 환경속에서 불편함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행사장을 찾은 백수읍 박모씨는 “전국노래자랑이 끝나자 관계자들이 물밀 듯 달려들어 청소를 마치고 다음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마치 파도와 같았다”며 “예년과 달리 이번 단오제에 달라진 청소행정에 감탄했다”고 칭찬했다.
영광군청 서택진 환경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질서의식도 한몫을 담당해 서로 도와주는 주인의식이 돋보인 행사가 됐다”며 성숙된 주민의식을 높게 평가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