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소장 박순자)가 2008 법성포단오제 행사기간 동안 전염병예방을 위한 예방보건활동과 더불어 한방허브와 건강증진체험관을 운영했다.

체험관에서는 한방허브사업 일환으로 비누만들기, 한방식품조리법체험 등이 실시돼 방문객들에게 건강상식과 더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건강홍보관 운영을 통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특화건강행태 개선사업인 체지방과 비만도검사, 운동, 영양, 금연 등을 상담했으며 주부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저출산 대책사업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전염병 예방홍보를 위한 바퀴벌레 등 유해 해충실물전시관 운영을 통해 우리 생활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어 경각심을 갖지 못하던 것에 대한 유해내용과 구제방법을 알리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축제행사장 등 다중집합소를 대상으로 이동홍보센터 운영, 지역주민의 피부에 와닿는 체험관 등을 운영하는 등 질병없는 건강한 군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