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우리회 독거노인 위문품 전달 ‘훈훈’

우리회는 사회복지법인 난원을 통해 독거노인 62명에게 김상자를 전달하며 위로했다.
김을 전달받은 영광읍에 거주하는 이모노인은 “마땅한 반찬이 없어 식사시간이 즐겁지 않았는데 아들 같은 젊은이들이 찾아와 이렇게 김을 전달해줘 이제는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강경덕 회장은 “위문품이 독거노인께 작은 위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도록 사랑을 나누는 일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회는 2005년 4월 영광지역 읍·면 친구들의 모임을 결성, 1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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