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취임한 정기호 군수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4일부터 각 읍면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겸한 초도순시를 진행하고 있다.

군민과의 대화는 24일 불갑, 묘량, 대마면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해 각 지역 읍·면정보고 및 주민들의 현안사항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 선거때 주장했던 공약사항을 반드시 실천해 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또한 지역주민들이 민원 사항이 있을 때마다 찾아올 수 있도록 항상 군청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실시된 묘량면 방문에서는 국립국악원과 같은 문화예술회관을 건립, 보건진료소 준공과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 건립, 상수도문제 등과 같은 다양한 질의를 받았다.

정 군수는 25일 군남면, 군서면에 이어 26일에는 백수읍, 법성면, 홍농읍 27일 염산면, 영광읍, 30일 낙월면 등을 순회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