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 출신 강윤구씨 사회정책수석 발탁
염산 출신 강윤구씨 사회정책수석 발탁
  • 영광21
  • 승인 2008.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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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사회 구석구석 온기 전하기 위해 노력”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염산출신 강윤구(58)씨가 지난 20일 단행된 청와대 비서진 인사에서 사회정책수석비서관으로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염산면 야월리 월평마을에서 1950년 부친 강종득(86)씨와 모친 한정근(82) 여사 사이에 4남3녀중 장남으로 태어난 강윤구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은 염산서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광주서중, 광주고, 고려대 철학과와 경희대 행정학박사를 수료했다.

그는 행정고시 16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보건복지부 등에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온 정통 관료출신으로 손꼽히며 원만한 인간관계와 성품으로 주위의 신임을 받고 있다.

지난 2006년 순천향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로 부임해 2007년부터는 순천향대학교 의료과학대학장을 지냈다.

그는 “고향 선·후배들의 축하에 매우 송구스럽고 감사드린다”며 “사회 곳곳에 따스한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고향인 염산에는 현재 부모가 생활하고 있고 가족으로는 부인 김현애(55)씨와 1남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