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제1차 추경안 의결에 따라 학교시설비 예산이 지원된다.

지난달 27일 폐회에 앞서 도 추경예산안을 의결한 도의회 예결산위원으로 활동한 이동권 의원에 따르면 군서초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건립에 13억5천만원, 영광초등학교 체육관 리모델링사업에 2억4천만원, 불갑초등학교 리모델링 사업에 1억5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영광초 체육관 리모델링사업은 이동권 의원이 지난해 말 2008년 본예산 편성때 영광여중의 체육관 건립을 위해 17억원의 예산을 확보한데 이은 후속조치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광초등학교도 비로써 독자적인 체육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영광교육청은 올 1차 추경예산에 학교 증·개축, 교육환경개선, 학교시설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89억1천만원을 집중 지원하게 됐다. 이는 추경예산 대비 9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주요 사업별 예산은 도 예산과 함께 ▲영광중앙초등학교 노후교실 32개실 개축에 49억9천만원 ▲ 영광학생의집 야외공연장 설치 등 현대화 사업 추진에 3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