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사료화 축산물 브랜드 육성
보리 사료화 축산물 브랜드 육성
  • 영광21
  • 승인 2008.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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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보리 축산사료화 기술이전 협약체결
영광군이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정기호 군수와 바우연구소장 정덕한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축협, 양돈협회와 보리사료화 협약을 체결하고 보리의 축산사료화 기술이전 협약약정을 체결했다.

바우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쌀보리를 생명공학적으로 처리해 보리눈만 틔우고 껍질을 맥아당으로 자가분해시켜 수입옥수수 보다 월등한 소화율과 영양소를 갖춘 <생체보리> 생산기술 특허를 보유한 곳이다.

군에서는 이번 사료화 기술이전의 구체적인 후속조치로 ▲ 보리 사료화기술(특허) 전용실시권 설정 ▲ 단보리(발아생체) 시범생산시설 설치 ▲ 단국대학교와 농가가 참여하는 단보리 양돈 이용연구시험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사료용 보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전용 생산단지조성, 돼지·한우사료를 이용한 단보리 생산공장설치한다. 또 이와 더불어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게 될 보리 돼지브랜드 사업단 구성을 추진, 영광군을 보리사료화 생산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