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멸구 피해 막기 위한 적기 방제
벼멸구 피해 막기 위한 적기 방제
  • 영광21
  • 승인 2008.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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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일경 친환경 무농약단지 중점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한중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국벼 병해충 예찰포에서 조사된 비래해충 발생상황 누계결과 전년대비 벼멸구가 6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친환경단지위주의 적기방제로 인한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벼멸구를 방지하기 위한 1차 방제적기는 최다 비래일부터 25일 이후인 10~15일 경이므로 방제가 취약한 친환경단지를 중심으로 포장을 아침, 저녁으로 둘려보고 벼멸구 밀도가 높은 논은 적용 자재에 의한 방제를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멸구 적용 시판자재는 응삼이, 바이진, 멸다이, 박메루, 바이멸, 진압, 크린업, 충킬러, 청멸 등이 있다”며 “자연자재로는 멀구슬, 제충국, 울금, 계피, 자리공 등의 추출물들을 3종 이상혼합해 500배액으로 희석, 10a 당 120~140L를 살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