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국책도로사업 주요 현안 적극 추진
영광군 국책도로사업 주요 현안 적극 추진
  • 영광21
  • 승인 2008.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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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 적극협조 이끌어 내
영광의 각종 국책 도로사업의 조기추진과 사업예산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정기호 군수 등은 지난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하고 관내 시공•설계중인 국도확포장 공사의 순조로운 추진과 추가사업비 확보에 대해 협의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공사 준비중인 영광~대산간 4차선 확포장중 영광스포티움간 도로와 교차되는 지점의 입체교차로 변경을 건의해 설계가 변경되도록 국토해양부에 사업비 지원신청을 요청토록 했다.

또 스포티움이 주민의 운동장소로 도보이용객이 많고 체육행사 유치로 교통여건개선을 위해 단주교차로의 입체교차로 변경을 요청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이 있는 만큼 사업이 추진되면 도로의 연계성 확보를 위해 영광읍 소재지에서 스포티움까지 4차선으로 확포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 관내에서 실시설계중이거나 착공한 국도 확포장 공사는 영광대교 등 6개소에 총 3,536억원이 2015년까지 투자될 계획이며 이중 영광~대산간 4차선 확포장 684억원, 홍농~백수간 칠산대교 705억원, 신하입체교차로 35억원 등 3건에 1,424억원의 공사가 추진 중에 있다.

방문단은 실시설계 완료후 착공준비중인 영광대교 1,602억원과 2009년까지 실시설계를 하고 있는 백수~염산간 불갑천하류 해상교량 410억원, 백암위험도로 100억원 등 3건에 2,112억원 등의 사업도 조기 착공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2011년 칠산대교가 준공되면 가마미와 백수해안도로 염산 향화도까지 해안도로 연장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교통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된다”며 “국도 확포장사업이 원활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행정지원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