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와룡리의 허브뱅크(대표 곽한웅)가 최근 각계각층의 방문객이 이어지며 허브관련 산업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일 전남향산업 발전의 허브커뮤니티 전문위원들이 허브뱅크 농장에서 제6차 워크샵을 개최했다.

허브커뮤니티의 역할은 전남 서남해안 해양레져 관광단지조성 일환으로 60만평의 허브재배단지와 허브가공상품과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남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로드맵을 완성하기 위해 갖는 모임으로 기관과 학계, 업체 등 총 20곳의 관계자가 정기적으로 만나 연구•활동하고 있는 전문위원들의 연구단체다.

특히 전문위원중 유일하게 허브체험농장을 운영하는 곽한웅 대표의 농장에서 모임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전라남도 향산업 발전을 위한 허브커뮤니티 전문위원들의 향후 활동이 기대된다.

이어 30일에는 경상남도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23명이 농장을 방문해 새롭게 부각되는 허브를 이용한 허브재배단지와 허브경관을 활용하고 관광산업의 활성화, 가공으로 이어지는 허브관련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 새로운 어메니티농업에 관심을 가졌다.

이에 앞서 장흥군농민회 방문에 이어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왕인대학에서도 농장을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