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변화와 경쟁의 획기적 인사쇄신방안 마련
영광군 변화와 경쟁의 획기적 인사쇄신방안 마련
  • 영광21
  • 승인 2008.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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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호 군수 인사운영 기본계획 주요 실과장 2년내 전보 원칙 등
영광군에서 한번 요직에 몸담으면 정년까지 완장 차던 시대는 끝났다. 영광군이 지난 6월5일 정기호 군수체제 출범이후 분위기 쇄신을 위한 일부 간부공무원의 인사가 점쳐지는 가운데 변화와 경쟁의 획기적인 인사쇄신 방안을 담은 <영광군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을 위해 기존의 지침에 의거 운영하던 승진시 다면평가제도 운영규정을 정식으로 마련하고 읍•면 직원 군 전입때의 객관적인 기준도 마련했다.

특히 4•5급 복수직의 경우 복수직위의 취지를 살려 변화와 경쟁에 초점을 맞춰 5급으로 임명, 인사운영에 신축성을 기하면서도 승진 상위순위자의 경우 정년이 1년6개월 이상 남은 공무원은 정년예정일 일정기간 전에 공로연수 희망원을 제출하거나 명예퇴직을 희망한다는 내용을 공개적으로 천명하는 경우에는 4급 승진임용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또 조직활성화를 위해 5급 이상은 동일 직위 3년 이내 예외없는 순환전보는 물론 다수가 선호하는 기획예산실장과 주민생활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재무과장 등은 2년 이내 전보를 원칙으로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과거 관행에 의한 각 직위간의 서열의식을 타파하기 위해 기획예산실장과 행정지원과장 등 핵심직위의 실과장도 하위 서열로 인식되는 과장이나 읍•면장으로의 순환인사를 과감히 시행하기로 했다. 6급의 경우도 행정, 예산, 경리 등 소위 ‘몇대 계장’으로 인식되는 담당(6급)을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는 과거에 형성된 직위에 대한 서열관행을 탈피하여 전보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인력 확보를 위하여 장기적으로는 문화재 관리 분야 등에 전문 계약직 채용도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의 경우 4급 경력에 관계없이 부군수로 발탁하거나 5급 승진된 지 1년도 안된 공무원을 인사 등 핵심 직위에 임명하고 있고 대부분의 다른 기초단체에서도 연공서열 위주의 관행은 이미 없어진 상태로서 우리 군도 변화와 경쟁의 과감한 인사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과거에 안주해 있던 인사관행을 탈피한 정기호 군수의 획기적인 인사쇄신 방안이 영광군 공직사회에 변화와 경쟁의 촉매제로 작용해 주길 기대해 본다. 영광군 변화와 경쟁의 획기적 인사쇄신방안 마련 정기호 군수 인사운영 기본계획 주요 실과장 2년내 전보 원칙 등 영광군에서 한번 요직에 몸담으면 정년까지 완장 차던 시대는 끝났다.

영광군이 지난 6월5일 정기호 군수체제 출범이후 분위기 쇄신을 위한 일부 간부공무원의 인사가 점쳐지는 가운데 변화와 경쟁의 획기적인 인사쇄신 방안을 담은 <영광군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을 위해 기존의 지침에 의거 운영하던 승진시 다면평가제도 운영규정을 정식으로 마련하고 읍•면 직원 군 전입때의 객관적인 기준도 마련했다.

특히 4•5급 복수직의 경우 복수직위의 취지를 살려 변화와 경쟁에 초점을 맞춰 5급으로 임명, 인사운영에 신축성을 기하면서도 승진 상위순위자의 경우 정년이 1년6개월 이상 남은 공무원은 정년예정일 일정기간 전에 공로연수 희망원을 제출하거나 명예퇴직을 희망한다는 내용을 공개적으로 천명하는 경우에는 4급 승진임용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또 조직활성화를 위해 5급 이상은 동일 직위 3년 이내 예외없는 순환전보는 물론 다수가 선호하는 기획예산실장과 주민생활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재무과장 등은 2년 이내 전보를 원칙으로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과거 관행에 의한 각 직위간의 서열의식을 타파하기 위해 기획예산실장과 행정지원과장 등 핵심직위의 실과장도 하위 서열로 인식되는 과장이나 읍•면장으로의 순환인사를 과감히 시행하기로 했다.

6급의 경우도 행정, 예산, 경리 등 소위 ‘몇대 계장’으로 인식되는 담당(6급)을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는 과거에 형성된 직위에 대한 서열관행을 탈피하여 전보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인력 확보를 위하여 장기적으로는 문화재 관리 분야 등에 전문 계약직 채용도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의 경우 4급 경력에 관계없이 부군수로 발탁하거나 5급 승진된 지 1년도 안된 공무원을 인사 등 핵심 직위에 임명하고 있고 대부분의 다른 기초단체에서도 연공서열 위주의 관행은 이미 없어진 상태로서 우리 군도 변화와 경쟁의 과감한 인사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과거에 안주해 있던 인사관행을 탈피한 정기호 군수의 획기적인 인사쇄신 방안이 영광군 공직사회에 변화와 경쟁의 촉매제로 작용해 주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