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와 영광군축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15회 전국실버 및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대회가 오는 29~31일까지 3일동안 영광스포티움을 비롯해 2개소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참여의식 고취와 협동심을 배양하고 각 시도별 순회개최로 조직 활성화와 축구붐을 조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70개 클럽 선수 및 임원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0대(장년부), 50대(노장부), 60대(실버부), 70대(황금부)로 나뉘어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된다.

영광군은 최신식 스포츠시설인 영광스포티움 준공을 계기로 전국축구대회 등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이 전개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인 스포츠산업에 본격 돌입했다.

다음달 9일부터 14개 종목 2천여명이 참가하는 제16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와 제17회 전남교육감기 학년별 육상대회 등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