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회 전국체육대회 체조경기 영광서 열려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체조경기 영광서 열려
  • 영광21
  • 승인 2008.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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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일, 김대은 선수 등 선수단 800여명 참가
<녹색의 땅, 미래를 향한 바다>라는 주제로 오는 10~16일까지 여수시를 비롯한 전남일원에서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중 체조대회가 오는 11~14일까지 영광에서 개최된다.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해룡고체육관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체조대회는 기계체조, 리듬체조, 에어로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영광출신인 김대은, 김승일 선수를 비롯한 선수 임원진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MBC에서 주말에 방영되고 있는 <무한도전>팀이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번외경기에 서울대표로 참가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또 전시종목인 수상스키대회가 불갑저수지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 영광에서는 육상 포환던지기 김대령(영광정보고), 테니스 김종락(생체지도자) 마용범(영광군청), 태권도 박현구(영광실고) 이길수(영광실고) 서진석(영광실고) 박재하(영광고) 김현진(영광고) 전호철(영광군청) 장창하(영광군청), 농구 법성고 농구팀, 승마 주정현(영광군청), 보디빌딩 김동모(영광군청) 선수 등이 출전해 영광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치게 된다. 또 타 시도를 대표해 뛰는 영광출신 선수는 축구 신호준(금호고) 조경오(인천대학), 테니스 박경희(일반), 김명희(일반), 육상 송만석(광주시청) 선수 등이 참가한다.

한편 대회기간 동안을 환하게 비춰줄 성화가 지난 6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을 출발, 당일 오후 5시 영광에 도착해 영광종합병원~터미널사거리~옛실내체육관 ~군청광장을 거쳐 오후 6시 군청광장에 마련된 점화대에 정기호 군수를 비롯한 300여명의 환영을 받으며 안치됐다. 성화는 7일 오전 다음지역인 함평군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