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중 / 김세진 학생
지난 9월부터 영광군수화통역센터 수화교실에서 수화를 배우고 있는 김세진 학생.해룡중 2학년에 재학중인 김세진 학생은 “평소 수화에 관심이 많았지만 수화를 배울 기회가 없던 중 다니는 교회에서 청각장애인을 만나며 수화를 배우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세진 학생은 “수화는 청각장애인들만의 언어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언어이며 손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언어다”며 “수화를 열심히 배워 농아인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많은 사람들이 수화를 통해 농아인들과 함께 어울리는 세상이 됐으면 한다”고 의젓한 포부를 말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시간에 수화를 배우고 있는 김세진 학생은 지구촌 모든 이들이 수화를 배워 청각장애인들과의 거침없는 소통의 장이 이뤄지길 희망하며 수화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 위치 : 영광군수화통역센터
● 전화 : 352-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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