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서울소비자 탑라이스 홍보
농업기술센터 서울소비자 탑라이스 홍보
  • 영광21
  • 승인 2008.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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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도시소비자 호응 높아 주문 기대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는 본격적인 탑라이스 수확을 앞두고 지난 12~13일 서울지역 소비자 90여명을 초청해 탑라이스 홍보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탑라이스를 중심으로 청결태양초 고추, 굴비, 모싯잎송편 등 영광군 우수농특산물을 소개한후 문화해설사가 영광의 주요관광지를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옥 소장은 “농자재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쌀 소비량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농업여건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영광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추억이 있고 즐거운 하루, 인상이 남는 시간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5회째 행사로 17일 마지막 6회 행사가 추진된다.

탑라이스는 농촌진흥청이 쌀 수입개방에 대응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쌀 생산 혁명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품종 선택에서부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탑라이스 홈페이지(http//:toprice.rda.go.kr)에 생산이력을 공개하는 등 최고급 명품쌀로 명성을 얻어가고 있다.

탑라이스의 품질기준은 단백질 함량 6.5% 이하, 완전미율 95% 이상 이며 품종 혼입율은 0%에 목표를 두고 있다. 쌀의 단백질 함량은 밥을 지었을 때 찰기와 구수한 향, 투명도, 밥을 지은 후 굳어지는 속도 등에 영향을 미치며 8% 이하로 내려갈수록 밥을 지은 후 오래도록 굳지 않고 바로 지은 밥과 같이 변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일반 브랜드 쌀의 경우 단백질 함량은 7~8%이며, 일본의 최고급 브랜드 쌀은 단백질 함량이 6.7%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