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전남의 힘! 희망의 땅 영광에서 결집
하나된 전남의 힘! 희망의 땅 영광에서 결집
  • 영광21
  • 승인 2008.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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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의 날·도민생활체육대회 25일 개최 앞두고 분위기 고조
■ 200만 전남도민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200만 전남도민과 86만 전남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화합잔치인 제12회 전남도민의 날 및 제20회 도민생활체육대회가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성대한 개막을 앞두고 지역이 흥분에 술렁이고 있다.

<하나된 전남의 힘! 희망의 땅 영광에서!>라는 주제로 전남 22개 시군과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 등에서 4,5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출전해 총 16개 종목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영광군과 군생활체육협의회는 그동안 제20회 도민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남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 아래 전라남도와 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탁우)를 비롯해 전남종목별연합회 등 관계기관·단체와 긴밀한 업무체계를 갖추고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군과 생활체육협의회는 지난 16일 영광군 스포티움에서 전라남도와 도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도민생활체육대회 관련 기관·단체회의를 열고 세밀한 행사점검을 마치며 행사 막바지 점검에 전력을 쏟고 있다.

한편 전남도생활체육협의회가 최종 집계한 참가자 현황에 따르면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 기간을 전후해 전남도내 시ㆍ군 선수ㆍ임원단과 관련단체, 자원봉사자, 관광객 등 총 2만5,000여명이 인심 좋은 사람들이 정겹게 사는 굴비의 고장 영광군을 방문할 전망이다.
제20회 도민생활체육대회의 주요 행사는 크게 환영행사와 식전 공개행사, 도민의 날 기념식 및 개회식, 식후 축하공연 등으로 세분돼 있다.

개회식은 10월25일 오후 4시부터 개식통고와 시군 선수단 입장에 이어 국민의례, 개회선언, 도민헌장 낭독, 도민의 날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선수단은 곡성군을 시작으로 여수시까지 입장하며 개최지인 영광군은 지자체간 우호교류의 일환으로 전남을 방문하는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에 이어 마지막인 23번째로 입장한다.

폐회식은 10월27일 오후 3시30분부터 종합운동장에서 도생활체육협의회와 전라남도를 비롯해 영광군, 시군생활체육협의회, 전남종목별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식통고, 성적발표, 환송사, 폐회사, 시상, 대회기 전달, 폐회선언, 환송 등으로 진행된다.

총 4,373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의 시군별 참가인원은 여수시가 249명으로 가장 많으며, 지난해 개최지였던 목포시가 240명, 영암군이 22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종목별로는 축구가 439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배드민턴이 308명, 배구가 307명순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