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손맛 느낄 수 있는 운동이죠
짜릿한 손맛 느낄 수 있는 운동이죠
  • 영광21
  • 승인 2008.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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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배구클럽 김수현씨
오직 배구에 대한 강한 집념과 열정을 갖고 운동하고 있는 회원이 있다. 바로 영광배구클럽 김수현씨.
김수현씨는 현재 토목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에서 현장자재관리, 서무업무 등을 맡고 있다.

김 씨는 “어렸을 때부터 축구, 야구, 농구 등의 운동을 좋아했다”며 “배구는 대학시절 때부터 취미활동으로 시작해 군대제대후 아버지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영광배구클럽에 가입해 동호인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불루팡스에서 리베로로 활약하고 있는 여오현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는 김 씨는 “모든 스포츠종목이 마찬가지겠지만 배구는 여러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 좋고 온몸에 힘을 가득 실어 시원스럽게 스파이크를 날려 상대 블로커들에게 차단돼지 않고 그대로 상대 코트에 꽂히는 순간 짜릿한 기분을 잊지 못해 배구공을 잡게 된다”고 표현했다.

김 씨는 맡고 있는 포지션이 수비를 전문으로 하는 리베로이기에 수비에 더욱더 치중하고 있으며 동호인들끼리 친선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몸에 익히며 배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