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가뭄대책 준설 추진
한국농촌공사 가뭄대책 준설 추진
  • 영광21
  • 승인 2008.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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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대책 상황실 운영 가뭄피해 대비
전남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촌공사가 영광지사(김영성)가 긴급저수지 준설을 추진하는 등 가뭄대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농촌공사 영광지사는 관내 41개 저수지 가운데 바닥이 드러난 저수지와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 3개소에 대해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긴급 준설에 나서고 있다. 또 추가로 17억원의 특별예산을 확보해 조사측량과 세부설계 등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광지사 관계자는 “이번 저수지준설사업이 완료될 경우 21만톤의 농업용수를 추가 확보하게 돼 가뭄해소는 물론 농업용수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지사에서는 가을가뭄 피해 최소화 및 확산방지와 저수지준설에 따른 용수확보대책 등의 시행을 위해 <가뭄대책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고 있으며 가뭄피해에 대한 사전 대비책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