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여의도에서 대규모 국민대회 개최
정부의 수도권 규제 철폐 방침을 저지하기 위한 국회의원 연대모임이 결성됐다. 지난 6일 오전 여야 의원 80여명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수도권규제 철폐반대 국회의원 비상모임>(이하 비상모임)을 결성하고 수도권규제 철폐를 골자로 한 국토이용 효율화 방안의 즉각 철회를 정부에 촉구했다.
비상모임은 이날 조직적이고 강고한 수도권규제 철폐반대 투쟁을 위해 이낙연(민주당), 박상돈(자유선진당), 권영길(민주노동당. 비교섭단체) 의원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비상모임은 NGO 단체인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국회의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서 수도권규제 철폐반대와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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